남한강과 소백산을 한 눈에… 항공스포츠 메카, 단양
파이낸셜뉴스
2019.10.17 21:00
수정 : 2019.10.17 21:00기사원문
![남한강과 소백산을 한 눈에… 항공스포츠 메카, 단양[Weekend 레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10/17/201910172100407385_l.jpg)
단양군은 단양군수배 전국 행글라이딩 & 패러글라이딩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단위 활공대회가 연중 열리고 있어 전국 제1의 항공스포츠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만천하 집와이어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금수산 지맥과 남한강 호반을 배경으로 만학천봉 출발지에서 활강하듯 980m 구간을 내려간다. 남한강 수면으로부터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만끽한다. 만학천봉과 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과 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 되어 있다. 스피드와 스릴뿐 아니라 사계절 서로 다른 단양의 비경을 즐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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