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며 쌓은 포인트, 나눔으로 기쁨 두배.. 세상 가장 값진 교육

      2019.10.28 18:38   수정 : 2019.10.28 18:38기사원문
초등 부문 스마트러닝 시장점유율 1위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는 창립 이래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초등 교육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도 교육이고,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도 교육'이라는 마음으로 매해 활발한 학습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나눔콘'을 통해 나누는 삶의 가치를 전해

아이스크림에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홈런 회원들이 함께하는 '나눔콘' 프로그램이다.

'나눔콘' 프로그램은 홈런 회원들이 학습을 통해 받은 학습 포인트인 '콘'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든 홈런만의 서비스이다.

홈런 회원들은 출석체크, 문제풀이 등을 통해 '콘'을 쌓고, 그 '콘'을 화폐처럼 사용해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 많은 회원들이 이 '콘'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눔'하고 있다.


한해 동안 홈런 회원들이 모아준 나눔콘은 소아환자, 입양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에는 KBS의 나눔프로그램 '동행'을 통해 인연을 맺은 7명의 아동에게 홈런 학습을 후원하는 데 활용되기도 했다.

매해 나눔콘 기부가 마무리된 뒤에는 나눔콘이 어디에 얼마나 기부 되었는지 회원들에게 상세하게 공지하며,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나눔콘 프로그램은 회사가 설립된 201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회원들이,점점 더 큰 규모로 참여하고 있어 효과가 크다. 작년 한 해 동안 모인 나눔콘 금액은 1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10월 현재 이미 1억원 이상의 콘을 기부했다. 아이스크림에듀 이호성 마케팅실 실장은 "'나눔콘'은 홈런 회원들과 함께하는 기부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며 "나눔콘을 통해 홈런 회원들은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나누는 삶의 가치를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나눔콘 후원은 미래 세상을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재 기부, 학습기 기부 등 학습 후원에 앞장서

아이스크림에듀는 '나눔콘'을 통한 사회공헌 외에도, 회사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드러지는 활동은 학습기 기부, 교재 기부, 도서 기부와 같은 학습 후원이다.

회사가 설립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고려대 어린이병원, 서울대 어린이병원, 강남성모병원 등을 통해 홈런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기 및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해 병원 치료 때문에 학업에 소홀해진 환아들을 위한 학습을 지원한 것이다. 이에 지난해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부터 오랫동안 후원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매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홈런 교재 기부도 진행한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초등 교재가 필요한 100개의 센터를 선정해, 초등 전학년 전과목 학습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에는 전체 7200명의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의 홈런 교재를 전달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초등즐공프로젝트'를 통한 홈런 학습기와 영어도서 후원, NGO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추진한 '저소득층 아동 대상 홈런 학습기 후원', '에티오피아 꿈꾸는 도서관 영어도서 후원'등 프로젝트성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홈런을 만드는 아이스크림에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에듀테크 전문가들이 모인 교육기업답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코딩을 가르치는 '코딩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겨울에는 추운 겨울을 찬 바닥에서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 모든 활동들이 임직원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것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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