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보조공학기구 지원' 협력

      2019.11.12 14:08   수정 : 2019.11.12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KEAD)과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12일 KEIT에 따르면,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장애인고용공단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EAD 본부에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KEIT 지원 성과물을 KEAD의 보조공학기기 제품으로 등록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약자 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생활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양 기관은 KEIT 지원 과제(성과)-KEAD 보조금 지원 사업 연계, 장애인에게 필요한 R&D 과제 발굴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화 KEIT 대외협력팀장은 "KEIT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일어서고 걷는 데 도움을 주는 '워크온 슈트' 개발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기술 R&D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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