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포럼, 출산 지원금 1000만원 기부

      2019.11.12 17:47   수정 : 2019.11.12 17: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영남권 경제 활성화와 기업 상호간 정보교환을 위한 모임인 '부울경포럼(회장 박용수)'에서 출산 지원금 1000만원을 전해왔다고 12일 밝혔다.

또 같은 포럼 소속인 디에이치테크(주) 황소용 대표이사가 1000만원, 해운대뉴비치골프앤리조트(주) 박명진 대표이사가 500만원을 기부했다.

부울경포럼은 영남권 경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경제계와 정치권 등 제도권에 건의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설립 후 부울경포럼을 포함해 40개 업체로부터 3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여기에 월 1만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달 출산하는 60명에게 1억1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있는 재단은 설립 후 지금까지 246명에게 4억92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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