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이장하다 발견된 것이 30년 전에...
뉴스1
2019.11.16 10:32
수정 : 2019.11.16 10:43기사원문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의 한 야산에서 분묘 이장작업 중 영아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야산에서 고조부 분묘 이장작업 중이던 A씨와 장의업체 직원이 백골화된 영아 유골을 발견했다.
경찰은 영아 유골이 생후 6∼8개월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의복과 포대기 등은 20∼30년 이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영아 사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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