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조찬토론회 ‘창조적 파괴’ 선봉
2019.11.30 13:39
수정 : 2019.11.30 13:39기사원문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조직 역량 강화와 창조적 파괴를 위해 연중 추진해온 ‘2019 조찬토론회’가 29일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조찬토론회에서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께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 강화와 함께, 내년에도 조직원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조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 조찬토론회는 2013년 첫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 방안 마련, 지역사회에서 공공극장 역할 찾기와 내부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현재까지 매월 정기 개최해 왔다.
올해 조찬토론회는 2월 ‘의정부문화재단 중장기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안호상 전 국립극장장의 ‘국립극장 이야기’, 김정겸 의정부시의원이 들려준 ‘철학이야기’, 이임성 변호사의 ‘알쏭달쏭 법률이야기’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의 ‘명리학 강의’ 등 각계 전문가 강의와 내부 구성원의 다양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 형식을 통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1월29일 ‘홍보마케팅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올해 조찬토론회는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조찬토론회는 최근 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홍보마케팅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