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체결
파이낸셜뉴스
2019.12.18 09:04
수정 : 2019.12.18 09:04기사원문

동반성장위원회와 이랜드월드는 18일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타임스퀘어에서 협력사와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등 상생 프로그램과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의 내용이 담겨있다.
동반위는 이랜드월드 협력 중소기업이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 홍보하기로 하였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이랜드월드는 그동안 총 33개의 성과 공유제 관련 진행사업을 진행하며 ‘폴리 농색 원단 물 빠짐 개선 증진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섬유 분야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확대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지속가능형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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