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中샤오미와 공식 총판계약 체결

      2020.01.02 16:28   수정 : 2020.01.02 1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샤오미(Xiaomi)와 손잡고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와 한국 공식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공식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최근 샤오미는 고가 위주의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격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성능으로 무장한 가성비 좋은 5G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 경쟁력 있는 5G 스마트폰을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 제품의 국내 출시를 위해 패키지 한글화 작업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마케팅과 제품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샤오미와 함께 올 상반기에 5G 스마트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전 임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 시장에서의 원활한 A/S를 위해 샤오미와 전략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고객센터를 다수 운영해온 관계사인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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