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초콜릿, 매일 한 조각씩 먹었더니
파이낸셜뉴스
2020.01.06 07:30
수정 : 2020.01.06 07:29기사원문
영국 킹스턴대 연구 결과
![다크 초콜릿, 매일 한 조각씩 먹었더니 [굿모닝 건강]](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04/16/201904160854489849_l.jpg)
[파이낸셜뉴스] 매일 소량의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운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킹스턴대가 발표한 연구 결과다.
연구진은 9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초 체력 테스트를 한 뒤 두 집단으로 나눠 2주 동안 매일 한 그룹에는 코코아 성분이 들지 않은 화이트 초콜릿을, 나머지에게는 다크 초콜릿을 각각 40g씩 먹게 했다.
이들은 산소 소모량이 적었고 지구력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크 초콜릿 속에 든 플라바놀 성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바놀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은 물론 혈관의 기능을 촉진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뇌혈관에도 도움이 된다. 앞서 미국과 호주, 독일에서는 플라바놀이 뇌 기능을 좋게 해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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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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