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일본선수들 해머 훈련 두고 쓴 소리
2020.01.26 10:57
수정 : 2020.01.26 10:57기사원문
재일동포 장훈(80)이 26일 일본 TV 방송 TBS의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이 시기 프로야구 선수들이 하고 있는 자주 훈련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특히 오릭스의 외야수 요시다 마사나오가 즐겨하는 ‘해머 훈련’에 대해서 "야구선수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요시다는 무게 10㎏의 해머를 내려치면서 도중에 정지시키는 이른바 ‘에어 해머 트레이닝’을 4년 째 해오고 있다.
하지만 장훈은 “야구선수에게 필요 없는 훈련이다. 저런 이상한 근육을 붙이면 안 된다. 타격은 상체보다 하체를 이용해야 더 바람직한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저런 운동은 차라리 막노동에 가깝다”며 일침을 가했다.
덧붙여서 장훈은 “선수들이 괌이나 하와이로 많이 나가는데 자칫하면 훈련 아닌 관광이 되기 십상이다”며 훈계.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