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의 귀환', 1월 유튜브 최고 인기광고 선정

      2020.03.10 10:13   수정 : 2020.03.10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의 ‘펭수의 귀향’ 광고가 구글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APAC)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다. 해당 광고는 제일기획이 제작했다.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아태 지역 13개 국가에서 매달 선보인 전체 유튜브 광고의 조회 수·총 시청 시간·시청 유지 시간 등을 종합해 국가별로 가장 인기가 높은 캠페인을 선정한다.



펭수의 귀향은 유튜브 공개 5일만에 조회 수 5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조회 수는 2000만 건을 넘어섰다. 댓글도 4000건이 넘는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의 결과로 올해 1월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로 뽑혔다.

광고는 펭수가 설을 맞아 남극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남극으로 가는 항공권을 얻기 위해 씨름·제기차기·요들송 등 대회에 참가해 힘겹게 1등을 차지하는 모습, 상품으로 받은 항공권과 정관장 홍삼 제품을 가지고 남극으로 금의환향하지만 항공권이 편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반전 등이 재미를 더한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며 “대세 모델 펭수의 세계관은 잘 유지하면서, 명절 대표 선물인 정관장을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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