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코로나19' 음성
파이낸셜뉴스
2020.03.11 11:09
수정 : 2020.03.11 11:09기사원문
비대면 선거운동 할 것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대구 북구갑)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사무장이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숨진 사무장의 유족 등 1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사무장이 사후 확진 판정을 받자 선거 사무실을 폐쇄한 뒤 북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양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구 북구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화연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비대면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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