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대한민국 발명교육 이끈 우수교원 선발한다
2020.06.01 12:01
수정 : 2020.06.01 12: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포상하는 ‘2020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14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발명교육대상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문화조성에 공헌한 자이며, 발명교육 관련 기관·단체·학회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발명교육 확산·기반조성에 공헌한 현직교사에게 수여되는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분야 6명,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교육 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 2명 등 총 8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제공될 상금은 아래의 표와 같으며, 또한 해외 발명교육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학술시찰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흥회는 약 2개월 간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공개검증, 발표심사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 교원의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은 추천 공문을 전자문서로 한국발명진흥회로 발송 후 후보자의 공무원인사기록서, 추천공적요약서 등 관련서류를 8월 14일까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발명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교원 및 교육공무원분들의 공로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발명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