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운용 첫 리츠 펀드… 美·日 등 해외 부동산 투자

      2020.06.18 16:42   수정 : 2020.06.18 17:28기사원문
대신자산운용은 18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출시했다.

대신자산운용의 첫 리츠 펀드다. 금리 수준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자산의 가격, 추세, 거래량 등을 분석한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다양한 해외 운용경험을 갖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리츠를 발굴한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 상장지수펀드(ETF)도 일부 편입한다.
대신증권, 교보증권,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우석 대신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만큼 높은 배당수익률과 가격메리트가 있는 리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투자자에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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