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4·19 민주혁명 60주년 기념 포럼 성료
2020.06.21 13:04
수정 : 2020.06.21 13: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4·19 민주혁명 60주년 기념 포럼 및 서울대 문리과대학 동창회 임시(재건)총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대 문리과대학 졸업생들과 정치학자들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포럼의 기조연설은 4·19 당시 정치학과 3학년으로 시위를 주도했던 이영일 전 국회의원이 맡아 4·19를 통해 확립된 국민주권의 정신이 군사정권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기념포럼의 주제발표는 김용호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특임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4·19 민주혁명의 정신을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관점에서 해석해 포퓰리즘을 방지하고 공화주의 정신을 고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울대 문리대 동창회 재건총외에서는 새 동창회장으로 김종섭 삼익악기스페코그룹 회장( 사진)을 추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