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핑, 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우수기업 선정
2020.06.30 09:01
수정 : 2020.06.30 09:01기사원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최한 '2020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쇼핑부문은 이번 모의훈련에는 국내 95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오쇼핑을 포함한 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규모 해킹 공격과 디도스 공격 훈련 과정에서 사이버 공격 인지 시 신속한 보고체계 운영, 공격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초동 대응, 해킹 유형별 상황의 빠른 후속 조치 등에서 높은 대응 점수를 받았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며 "CJ ENM은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전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