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초 위성 '아나시스 2호' 21일 미국서 발사
파이낸셜뉴스
2020.07.20 20:24
수정 : 2020.07.20 20:27기사원문
F-35A 스텔스기 도입 따른 록히드마틴사와 절충교역 일환
발사 성공시 군 전용 위성 보유로 작전 능력 향상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국군 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Anasis) 2호'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아나시스 2호가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군은 정보처리 속도, 전파 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이 향상된 최초 군 전용 위성을 갖게 된다.
20일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따르면 아나시스 2호를 실은 팰컨9호 로켓이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6시께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군 전용 통신위성 보유는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따른 군과 록히드마틴사와 맺은 절충교역(무기판매에 따른 기술이전이나 반대급부) 계약에 의한 결과물이다.
에어버스사는 '유로스타 E3000' 위성을 기반으로 아나시스 2호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최초의 군 전용 위성 확보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핵심 전력 확보와도 연관 있다"며 "군의 단독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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