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온라인 컨텐츠 전용 제작공간 ‘K* STUDIO’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0.08.27 12:52
수정 : 2020.08.27 12: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국민대학교는 지난 24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용 공간 ‘K* STUDIO’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연 'K* STUDIO'는 코로나19 영향에 수업방식이 오프라인 대면 강의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다.
고급형에서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스마트보드 등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을 비롯하여 한국어학당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모든 부서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교내 구성원들은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하여 공간 사용 현황을 조회 후 예약 신청하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K* STUDIO 개소와 더불어 운영 서버를 증설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 도구를 추가 확대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한 교원들의 수요가 해소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은 “기존의 대면 강의 방식이 아닌 온라인 강의 진행 방식이 보편화 됨에 따라 K* STUDIO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며 “교내 구성원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독립 공간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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