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플랫폼 누트컴퍼니, 시드 투자 유치

      2020.10.13 09:45   수정 : 2020.10.13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날로그·디지털 문구 플랫폼 스타트업 누트컴퍼니는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아시스 엔젤투자클럽이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누트컴퍼니는 기능성 노트를 선보이는 종이노트 브랜드 '누트'와 디지털 노트 서식 오픈마켓 '굿누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트(NOUTE)’는 기존 공책 디자인에 불편함과 부족함을 느낀 대학생들이 직접 노트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탄생했다.
누트컴퍼니는 현재 출원 중인 권리를 포함하여 국내·외에 20여 개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제품 디자인의 무단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누트의 제품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판매처와 YES24, 교보핫트랙스, 스타일쉐어, 알파몰, 위메프, 오늘의집, 티처몰 등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있다.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는"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아티스트와 협업을 늘려 제품군 재구축과 판로 확장, 서비스 고도화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매자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 제품 선호도가 반영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함과 동시에 연관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필터링 기능, 리스팅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 엔젤투자클럽은 투자회사 대표, 코스피 상장사 대표, 스타트업 대표,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다.
발전가능성이 있는 초기 기업들에게 투자금과 함께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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