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안에 숯불 피워놓고 술마시다 잠든 50대 여성 숨져
2020.10.20 07:55
수정 : 2020.10.20 09:34기사원문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 19일 오전 10시47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 텐트 안에서 중년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밤사이 텐트에 숯불을 피워놓은 채 술을 마시던 중 그대로 잠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일행 중 A씨(58·여)가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