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공정위 출신 변호사 3명 영입
2020.10.26 18:52
수정 : 2020.10.26 18:52기사원문
26일 화우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할부거래과장을 지낸 홍정석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카르텔정책국 카르텔총괄과 행정사무관을 지낸 안창모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 소비자정책국 약관심사과에서 근무한 박진회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를 잇달아 영입했다. 공정거래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홍 변호사는 외부인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 사건부서 과장을 하면서 소비자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경제부총리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고,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부대변인(특별수사관),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안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등에서 상법, 경제법 등을 강의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해 이론과 실무에 능통한 변호사로 꼽힌다.
박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최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약관심사과 및 서울사무소 경쟁과 가맹유통팀 조사관으로 근무하며 동 분야에 대해 실무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
박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금융투자약관 및 신용카드사 등의 여신전문금융 약관을 심사했고, 여러 표준약관을 개정해 관련 분야의 거래관행 개선에 일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