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산업기술 빅데이터 플랫폼 'ROME' 공개

      2020.10.27 14:41   수정 : 2020.10.27 14: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산업기술 혁신 관련 빅데이터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27일 공개했다.

플랫폼 명칭은 'ROME'(R&D Open Info. Market for research Efficiency)이다.

ROME은 연구자의 관심 키워드에 대한 △특허 △논문 △국가 R&D 지원정보 △참여연구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연관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회망 분석 형태로 일괄 제시하고 개인화된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자들은 이를 활용해 기술동향 분석 또는 연구개발 과제 기획, 공동 연구자 탐색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분야별 소셜 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상호시각화해 핵심주제 간 관계도를 보기 쉽게 구현한다.

이밖에 ROME은 △나의 키워드 설정 △관심메뉴 등록 등 다양한 설정 기능으로 연구자 중심의 검색을 지원한다.

KEIT는 현재 ROME의 1단계 개방형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용자 경험 기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단계별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KEIT 관계자는 "ROME 구축은 산업기술 혁신체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KEIT 뉴딜 전략 과제 중 하나다.
앞으로 공공연구 활동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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