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의혹 재수사하라' 국민의 힘, 항고장 제출
파이낸셜뉴스
2020.11.06 15:32
수정 : 2020.11.06 15:32기사원문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을 재수사해달라며 항고장을 제출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국민의힘이 제출한 추 장관 아들 서모씨(27)의 군복무 시절 특혜 휴가의혹 수사에 대한 항고장을 접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지난 9월 28일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부대 미복귀'도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군무이탈이 인정되기 어렵다"며 서씨와 추 장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등을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서씨가 복무할 당시 근무한 군 부대 관계자 2명은 육군 검찰부로 송치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