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3분기 영업익 15억원.."흑자전환 성공"

      2020.11.13 10:41   수정 : 2020.11.13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웰빙 가전 기업 자이글은 3·4분기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3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으며, 3·4분기 매출액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적자였던 누계 기준 영업이익도 3·4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올해 연말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 측은 4·4분기에도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리라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에어프라이어 ‘자이글 원큐’를 출시한 데 이어 그릴, 산소 뷰티, 의료가전 등을 포함해 7개의 신제품을 개발, 출시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수립된 채널 다양화 및 신제품 전략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판매 채널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 확대할 전망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올해 흑자전환을 위해 체계적인 경영효율화를 실천했고, 빠른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했다”며 “신규 웰빙가전 제품들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21년에는 본격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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