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빚투’ 나선 2030 세대가 그리는 부의 미래는?

      2020.12.01 15:04   수정 : 2020.12.01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tvN Shift’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부의 미래를 짚어본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Shift’ 2회에서는 ‘2030 부의 미래’ 편이 공개된다. 밀레니얼 세대 방송인 혜림이 투자 전문가 존리, 경제 전문가 김동환, 경제 평론가 박연미와 함께 2030 세대의 투자 세태를 살펴본다.



코로나 시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성행하고 있다. 고용 불안, 집값 급등 등으로 인해 2030 세대의 미래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이른바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에 몰두하고 있는 2030 세대를 직접 만나본다.

주도면밀한 계획 투자 덕분에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거둔 투자자부터 ‘빚투’에 나선 투자자, 신혼부부 혜림과 신민철의 재무 계획까지, 2030 세대의 구체적인 투자 실태와 재테크에 ‘올인’하게 된 계기, 투자 목표를 들어본다.

젊은 세대의 투자 광풍에 대한 경제 전문가 3인의 해석도 눈길을 끈다. 투자의 긍정적인 측면은 물론, 달콤한 투자 유혹 이면에 존재하는 여러 위험 요소도 심층적으로 논한다.


과거 사례 분석을 통한 거품 붕괴 우려와 코로나 시대 필요한 현실적인 투자 조언 역시 유익함을 더할 전망이다.

‘tvN Shift’ 제작진은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는 2030 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밀레니얼이 그리는 부의 미래는 과연 어떠한가를 알 수 있었다.
2030 세대들이 왜 재테크에 매달리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따라가기식 투자와 관련해 경각심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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