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비대면 복지 SaaS 개발 지원
2021.01.20 16:58
수정 : 2021.01.20 16:58기사원문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플래그십 사업은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등 5개 사업 영역으로 추진되었다. 이중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 SaaS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CSP 3사인 네이버클라우드, KT, NHN이 참여했다. CSP 3사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파스-타(PaaS-TA)’ 서비스 공통 제공을 통해 한 번의 개발로 SaaS 서비스 인프라 상호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한 구축형 SW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전환하거나, 기존 SaaS 서비스 기능추가 및 개선 등에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 ‘마켓플레이스’에 해당 SaaS 서비스를 등재해 신규 판로를 열어주고 공동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게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가 역시 주목 받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 SaaS 제공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인프라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