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내버스 증차 운행...3월 2일부터 시행

      2021.02.28 11:13   수정 : 2021.02.28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증차 운행은 각급 학교 개학으로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3월 2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일부 늘리고 노선 및 시간표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업도시에서 북원여고-원주고-상지여고-원주여고를 경유하는 통학12번이 신설된다.



또한, 기존 성호샤인힐즈-진광중·고-북원여고-삼육고간 통학6번 버스는 태장주공2단지 아파트를 추가로 경유한다.

또, 지난 1월 5-1번 버스 폐지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는 관설동-치악고-남부시장-중앙시장-터미널-한라비발디-상지대 순환 10번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외에도 2월 폐지됐던 8번 버스 역시 노선을 일부 개편해 재운행하고, 13번 버스도 4회 증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에 따른 대중교통 추가 수요에 맞춰 운수회사와 추가 증차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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