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4월 코스닥 상장 추진
2021.03.03 09:57
수정 : 2021.03.03 09:57기사원문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모듈 및 IoT 모듈(디바이스) 전문 기업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최적화된 양산 프로세스로 글로벌 기업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센스는 자동차 전장(자율주행), IoT, 5G용 핵심 모듈인 RF 및 Radar 모듈 등 독자적인 센서 및 회로설계 기술을 보유한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IoT와 비대면 기기, 플랫폼 서비스 등의 실증사업 및 상용화까지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아모센스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및 글로벌 전문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고, 무선충전 기술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특허경영대상을 받았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첨단 소재 기반의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1055건의 국내외 지적재산권과 제품 설계 및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점차 고도화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전장용 핵심 부품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의 비대면 음성인식기술 및 IoT 분야의 다양한 통신 모듈과 기기 개발 및 양산에도 투자함으로써 기술 역량을 집중해 회사의 향후 중심 성장 분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첨단 신소재 및 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앞세워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센스는 총 277만9858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가 밴드는 1만3500~1만6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상단 기준 최대 458억원이다. 25일과 26일 공모가 확정을 위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