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막는 활성산소 제거, 데일리 수소 케어 '켄코스4'...디바이스도 출시

      2021.03.06 06:00   수정 : 2021.03.06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소가 인체에서 에너지를 만들며 생성되는 부산물이 활성산소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유해 환경의 영향으로 활성산소가 과잉 생성되며 이는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노화를 막는 방법, 즉 '항산화'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항산화 방법 중 새롭게 관심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소를 활용한 활성산소의 배출 방법이다. 흡입한 수소가 인체 내 활성산소와 결합해 물로 배출되는 원리다.


의학계에서 수소 연구가 활발한 일본에서는 이미 2019년 게이오대학병원 외 12개 대학병원이 심장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수소가스 흡입치료 임상실험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수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최근 국내에도 다양한 업체가 수소기체 흡입장치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대부분 대형 발생 장치로 가정이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 바로 키너스의 휴대용 수소&산소 흡입기 '켄코스'다. 이 제품은 가정을 비롯한 실내외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소기체를 흡입할 수 있다.

국내 및 일본 특허를 보유한 휴대용 수소 흡입장치로 이미 일본에서는 페밀리마트에서 판매될 정도로 대중화된 제품이다.

국내에도 최신 모델인 '켄코스4'가 론칭되어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친 눈의 수소 샤워'라는 개념의 전용 디바이스(수소 아이케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소 아이케어는 켄코스의 흡입구에 전용 고글을 연결해 수소가 피로한 눈에 직접적으로 도달하게 해주는 보조 장치로 새로운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켄코스는 지난 1월 일본 최대의 건강박람회인 '2021 건강 엑스포'에 출품돼 현지 관계자 및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오는 3월 18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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