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日 유학생 20% 운임 할인 제공
2021.03.05 10:21
수정 : 2021.03.05 10:21기사원문
일본의 4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출국하는 유학생들을 위해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먼저 짐이 많은 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위탁 수하물 20㎏ 가방 2개, 기내 수하물 10㎏ 가방 1개 등 총 50㎏의 무료 수하물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 시 운임의 추가 20% 할인도 제공한다. 예약 과정 중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에서 개인신분 할인을 '유학생'으로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예약 취소 1회, 예약 변경 2회까지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벤트 운임 이상의 항공권 구매 시 탑승일 수속 마감 전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여정을 변경하는 고객에 한해서다.
유학생 적용 혜택은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증빙서류 확인이 가능한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 증빙서류는 비자, 재류카드, 재류자격인정증명서 중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목적으로 표기된 경우만 인정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도심까지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 이동 시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덜고 승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무료 셔틀버스는 좌석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운영 중이다. 스마트운임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한 혜택으로, 항공권 구매 후 출발 1일 전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편리하고 실속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꼭 필요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별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고객 만족을 더욱 높이는 티웨이항공이 되겠다"고 전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