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엘텍, 정부 자율주행 상용화 1.1조 투자...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2021.03.24 10:25   수정 : 2021.03.24 10: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1조974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대성엘텍은 전일 대비 7.20%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이날 한국자동차회관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출범식을 갖는다.



사업단은 4개 부처가 올해 착수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유기적인 추진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강화 등을 위해 신설한 공익법인이다. 현대차그룹에서 오랜 기간 자율주행 기술을 담당한 최진우 전 전무가 단장을 맡아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대성엘텍은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사고 데이터 저장장치(ADR)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DR 데이터의 조작 및 무단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 참여 기관은 현대모비스, 세코닉스, 베라시스, 전자부품연구원 등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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