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올해의 광고상 '라디오 부문' 대상
2021.03.26 09:22
수정 : 2021.03.26 09:22기사원문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1993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다. 라디오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은 지난해 6월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선보인 CM송 광고다.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양양의 명소와 서핑과 같은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부산과 광주에서 양양까지 '딱 1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비행기타고 파도타러 양양갈거양', '빨리갈거양 날아갈거양', '한 시간이면 도착이양' 등 양양의 '양'으로 끝음절을 맞춰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살렸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일부터 양양 노선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한다. 현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양양 노선 특가 항공권을 편도총액 1만5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양양 가는 하늘길을 티웨이항공과 함께 쉽고 빠르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티웨이항공이 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