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 투자상품 출시한다
2021.04.01 07:54
수정 : 2021.04.01 07:54기사원문
ECB 총재 "디지털유로 출시에 4년 이상 걸릴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디지털유로를 출시하는데 앞으로 4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과 발행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에 반해 유럽에서는 여전히 CBDC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는 디지털유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디지털유로 개발 및 운용과정)전체 프로세스에 대해 현실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이는 4년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 초 ECB는 디지털유로 발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8000여명의 금융·법률·기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개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英 금융감독청, 모든 가상자산 사업자에 금융범죄보고서 제출 의무화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현지 가상자산 사업자의 금융범죄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잠재적인 자금세탁 위험을 평가하겠다는게 FCA의 설명이다. 3월 3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CA는 매출액이나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영국 현지의 모든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해 보고서 제출 의무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영국에서 금융범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 수는 2500곳에서 약 7000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