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4월 무착륙 관광 비행 뜬다..면세 쇼핑도 가능
2021.04.12 08:45
수정 : 2021.04.12 08:45기사원문
티웨이항공이 면세 쇼핑이 가능한 4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2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예매 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인천'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달 23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면세 쇼핑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와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을 최대 60% 할인해준다. 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탑스(tops) 프리미엄 쿠폰을 통해 10만, 5만, 3만원 할인 쿠폰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로 면세 업종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제주도 무료항공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 추천해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금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려면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기내 수령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과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비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방역지침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