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3종 동시에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1.04.22 15:17
수정 : 2021.04.22 15:17기사원문
ISO/IEC 27001, ISO/IEC 27017, ISO/IEC 27018
“사내 개인정보보호전담조직 자체 역량만으로 획득
[파이낸셜뉴스] 물류테크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디엔브이(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국제표준 보안 인증 ‘ISO/IEC 27001’, ‘ISO/IEC 27017’, ‘ISO/IEC 27018’를 동시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과 물리적 보안 등 14가지 관리 영역을 비롯해 11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정보보호 관리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앞서 지난 1월 취득한 ISO-27017과 ISO-27018인증은 클라우드 분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이다.
메쉬코리아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에 발맞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백제현 메쉬코리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이번에 획득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으로 메쉬코리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받게 됐다”고 전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도 “앞으로도 메쉬코리아를 이용하는 고객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겠다”며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자체 정보 보안 및 관리 역량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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