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전기차 공유 확대...하남시에 업무용 차량 제공
2021.05.26 10:17
수정 : 2021.05.26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남시가 전기차 기반 공유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친환경적인 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로 거듭난다.
하남시는 25일 ㈜휴맥스모빌리티와 '하남시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및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협력해 추진한다.
우선 하남시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전기차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청에 시범 도입하고 친환경 전기차 기반의 공유 서비스를 확대한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카플랫 비즈'는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형태로 필요한시점에 필요한 차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친환경 전기차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모바일앱과 모바일 스마트키로 편리하게 차량을 예약할 수 있고, 차량관리자는 관리시스템으로 차량 운행내역 확인 등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휴맥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태스크포스(TF)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하남시는 각종 행정지원으로 하남시에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전기차, 자율주행, PM, 플라잉카 등 미래 교통수단인 스마트모빌리티는 우리 가까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휴맥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가 친환경적인 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휴맥스 모빌리티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로 환경과 사람 중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역협력으로 하남시를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도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