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품질인증’ 8월 31일까지 신청·접수
파이낸셜뉴스
2021.06.14 08:24
수정 : 2021.06.14 0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심혜련 관광인증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KQ 인증이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위생과 안전 분야의 평가지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 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 2인이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KQ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동안 인증업소는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모니터링 및 교육,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등 품질 관리와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등을 지원받는다.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의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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