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논란 끝! 냉각팬 탑재된 갤럭시S22

      2021.06.29 07:11   수정 : 2021.06.29 07: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내년 삼성전자의 주력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의 렌더링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예상되는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5G의 제품 렌더링을 만들어 보도했다. 이 렌더링은 기존에 유출된 내용 등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냉각팬 내장된 게임용 스마트폰

특히 주목할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활성 팬 모드다. 지난달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이에 대한 상표를 등록했음을 발견한 바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이 전용 게임 스마트폰을 내놓기 보다는 이 기능을 고급 장치에 통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장치 측면에 배기용 슬롯이 있고 내부적으로 적응형 열 팬이 내장, 카메라 시스템과 칩셋 바로 아래 배터리 위에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 S22 울트라에 실제로 팬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팬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 할 수 있다"라며 "S21 울트라 사용자들은 과열에 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배제 할 수 없다. 내장 팬은 수년 동안 개인용 컴퓨터 및 랩톱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됐다"라고 설명했다.

삼성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S22 시리즈에서 카메라 영역은 크게 변화될 계획이다. 실제 일본 올림푸스와 협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IT 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S22 올트라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 중 하나는 연속 광학 줌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 S22 울트라에서는 렌즈 대신 센서가 안정화되는 광학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인 센서 시프트 카메라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스마트폰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 12 프로 맥스에 센서 시프트 OIS를 최초로 제공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IT 사이트인 갤럭시클럽은 올 초 삼성이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탑재한 휴대폰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곧 출시 될 상위 모델에 이 기능이 처음 적용될 것임을 의미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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