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우주 전문가 양성한다
2021.07.11 12:00
수정 : 2021.07.11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케이티 샛(KT SAT)과 손잡고 우주분야 실무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나섰다
KIRD와 KT SAT이 지난 9일 KT SAT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KIRD 박귀찬 원장, KT SAT 송경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를 위해 △우주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이러닝 및 비대면 교육관련 정보 교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전문가 교류 △과학기술 경력개발 플랫폼 및 교육 공간·시설의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러닝 및 실시간 원격 방식의 우주 핵심기술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IRD 박귀찬 원장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KT SAT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위성분야 전문교육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SAT 송경민 대표이사는 "KIRD와 업무협력으로 우주분야 교육 프로그램 질적 제고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인재개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