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 하락...장기 약세 우려도
파이낸셜뉴스
2021.07.13 08:06
수정 : 2021.07.13 0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이 4%, 이더리움(ETH)은 5%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장기 하락세를 내다보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하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3.9% 하락한 3만3047달러(약 3793만원), 이더리움은 5.29% 급락한 2036달러(약 233만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3만2000~3만5000달러의 좁은 틈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 약세시장에 대한 진단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세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의 100일 단순이동평균이 200일 단순이동평균 이하로 떨어지는 크로스오버를 예상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장기 약세시장을 예고하는 것이다. 미디어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위한 후속조치가 없다"며 장기 약세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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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가상자산 사업확장 위해 직원 70% 늘리기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의 가상자산 사업부문 피델리티 디지털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기관투자자들의 증가하는 가상자산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직원을 70% 늘리겠다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톰 제솝(Tom Jessop)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시장은 회사가 더블린, 보스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100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솝 사장은 "우리는 기관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봤다"며 "서비스에 대한 수요보다 앞서가기 위해 직원들을 늘려, 24시간 동안 가동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능한 한 풀타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증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피델리티는 올들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기관투자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도구 'SherlockSM'을 공개하는 등 가상자산 관련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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