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산업협회, 서울시·신한은행과 '코로나19 극복' 업무협약

      2021.07.16 10:25   수정 : 2021.07.16 10: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16일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서울 소재 협회 회원사 8000여 편의점에 7만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가맹점주와 스태프들이 신속한 자가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지에 힘을 보태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협회는 서울시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상생방역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조달과 배송, 운영 역할을 맡았다.


최경호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서울시와 신한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에서만 하루 평균 약 250만 명을 응대하는 편의점 가맹점주와 스태프들에게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감염과 전파에 대한 심리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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