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선 지중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1.07.26 15:11   수정 : 2021.07.26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촌면 사선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1.7km(본선부 900m, 지선부 800m)구간을 지중화 한다.

사업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은 전선 등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것이다.

관촌면 소재지는 차량과 사람 통행이 잦은 중심지이지만, 전봇대와 전선이 거미줄 같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중화 사업추진 시 소음과 먼지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겠지만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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