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제주테크노파크, 연구개발 현장지원 맞손

      2021.07.29 23:15   수정 : 2021.07.29 23:15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국가적인 산업기술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손을 잡고 제주지역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JTP·원장 태성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정양호)은 29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연구개발 현장 지원과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핵심역량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제주지역 산업기술 연구개발 역량과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 신규 진입 희망 수요자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컨설팅 ▷연구지원 인력에 대한 산업기술 연구개발 교육 ▷두 기관이 수행하는 사업의 기획·평가·관리 ▷지역·산업기술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력분야 발굴이다.

특히 KEIT는 사업기획 분야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의 파견과 인사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태성길 JTP 원장은 “최근 지역 내 연구개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환경을 쇄신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산업동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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