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새로운 기내 음원 찾는다..'보딩 뮤직' 공모

      2021.08.02 10:32   수정 : 2021.08.02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새로운 기내 음악을 찾기 위한 2021 진에어 음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에어를 떠올릴 수 있는 밝고 경쾌함',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창작곡 음원과 함께 참가 신청서 1부를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연주곡 △가사가 있는 노래 또는 배경음악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참가곡은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1분 이상의 창작곡이어야 한다. 제출된 음악은 공모전 주제 적합성, 음악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진에어는 △최우수상 1팀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4매)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2매)와 상금 5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국내선 왕복 항공권(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곡은 9월 13일에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곡에 대한 저작권은 수상자에게 귀속되고, 진에어와 '저작재산권 비독점적 이용허락'에 대한 계약을 맺게 된다.

수상곡은 진에어의 전 노선 항공편에서 탑승객을 맞이하는 보딩 뮤직(Boarding Music)을 비롯해 항공기 이·착륙, 기내 엔터테인먼트 진행 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에어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에도 사용된다.


진에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공모전 주제를 모티브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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