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황우지 해상서 스노클링하던 40대 남성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1.08.24 13:46
수정 : 2021.08.24 15:39기사원문
올 여름 두 번째…해경 사고원인 조사 중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낮 12시5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외돌개 인근 '황우지' 선녀탕 바깥쪽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황우지'에서는 지난 7월에도 스노클링을 하던 50대 관광객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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