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말다툼 벌이다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구속
2021.08.27 10:29
수정 : 2021.08.27 11:34기사원문
(영광=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 영광경찰서는 남자친구와 이성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40·여)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영광군 자택에서 동거인인 남자친구 B씨(43)와 언쟁을 벌이다 집에 있던 흉기로 B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이날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니느냐"며 의심을 하자 다툼이 일어났고, 언성이 높아지자 A씨가 화를 참지 못하고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후 여죄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