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부천시,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 환경정비

      2021.09.21 06:00   수정 : 2021.09.21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경기도(부천시)와 협치 행정을 통해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에 노후화된 시내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송내역 남부광장은 수년간 정류장 및 도로노면 등 주변 일대가 노후화돼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온 곳으로 최근 환경개선사업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계기로 부천시와 공동으로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의 노후화된 시내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정비했다.



인천시는 정류장 시설물(표지판, 쉘터, 승하차유도표시) 정비 사업에 4000만원을, 부천시는 도로정비와 노면도색에 1억1000마원을 각각 투입.추진했다.

현재 인천시 남동권역권(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서창1,2지구 등)에서 시내버스, 전철을 이용해 경기도와 서울시를 경유하는 송내역은 인천시의 대표 시내버스 8번을 비롯 9개 노선(11번, 14-1, 16-1, 30, 37, 47, 103-1, 급행99번)이 송내역을 기·종점으로 이용하고 있다.


홍두호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부천시와의 협치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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