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코마린 2021 참가
2021.10.18 14:38
수정 : 2021.10.18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1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코마린 2021에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인 코마린(KORMARINE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기술 서비스 및 KR GEARs 소개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v19 시연 △VR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등 친환경·디지털 분야 기술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탈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조선해양산업시장은 현재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KR도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소개 등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참가 의지를 밝혔다.
한편, KR은 전시회 기간 중인 10월 19일~21일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코마린 컨퍼런스 2021에도 참가한다. KR의 최고 전문가들이 좌장 및 연사로 나서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 및 탄소집약지수 규제 대응,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최신 현황, VR 기반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현황 둥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