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광명점 키네틱 아트, 국내 최대 규모 한국기록원 인증 획득

      2021.10.21 08:54   수정 : 2021.10.21 08:54기사원문

AK플라자가 오는 29일 정식 오픈하는 쇼핑몰 ‘AK플라자 광명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키네틱 아트(Kinetic art)’를 선보인다. AK플라자는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로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KRI한국기록원은 AK플라자 광명점을 방문해 AK플라자가 제출한 입증 자료 검토와 현장 검증을 마친 후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확정지었다.

이날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AK플라자 김재천 대표가 참석해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를 통해 AK플라자 광명점은 ‘국내 최대 규모 키네틱 아트’ 타이틀을 얻게 됐다.


키네틱 아트란 움직이는 예술로 광명점 키네틱 아트의 경우 조명을 기반으로 움직임과 색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총 900개의 LED 볼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빛이 경쾌한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움직이며 광명점 내부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쇼핑몰 천장에 설치된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는 높이 33m로 아파트 11층에 버금가는 높이를 자랑한다. 또한 가로 12m 세로 길이는 6m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키네틱 아트는 AK플라자 광명점의 메인 테마인 ‘어반 그로브(Urban Grove)’에 광명시를 상징하는 ‘빛(光)’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K플라자는 조도와 색의 변화로 다채로운 빛을 내뿜는 둥근 LED 오브제를 통해 숲의 근원을 의미하는 씨앗을 형상화했으며, 이에 움직임과 선율로 생명력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광명점만의 시그니처 공간을 완성했다.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약 10분간 다양한 테마곡과 함께 연주된다. 특히 키네틱 아트가 연주되는 시간에는 기존 송출되던 배경음악이 중단돼 자연스럽게 키네틱 아트의 몰입도를 높여 쇼핑 공간에서 빛과 선율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0분간의 연주가 끝난 키네틱 아트는 심플한 무빙으로 광명점을 밝힐 예정이다. AK플라자는 ‘빛’, ‘사랑’, ‘영화 OST’ 등의 테마곡을 선별해 선보인다.
‘빛’을 주제로 한 곡으로는 미니멀한 피아노 연주를 통해 숲의 청명함을 표현한 ‘골드문드(Goldmund)’의 ‘Sometimes’을 선정해 광명점의 어반 그로브 테마를 극대화한다. 또한, 성큼 다가온 겨울 시즌에는 인기 캐롤을 테마곡으로 선별해, 고객들에게 로맨틱 가득한 크리스마스 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AK플라자 이승섭 브랜드기획 팀장은 “신비로운 빛과 경쾌한 음악으로 완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키네틱 아트를 통해 광명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밝은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란다”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광명점의 시그니처인 키네틱 아트의 다양한 테마와 연출을 통해 쇼핑 공간에서 주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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