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21 전남GT 팡파르
2021.10.22 03:53
수정 : 2021.10.22 03:53기사원문
10월 23일~24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전남GT로 개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민국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1 전남GT(Grand Touring)가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개최된다.
전남GT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 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오프로드 등 7개 종목 250여대가 참가한다.
이번 전남GT에서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4라운드 레이스도 진행된다. 특히 2008년 창설된 후 14시즌 만에 단일 클래스로는 국내 최초 100번째 경기를 맞이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뿐 만 아니라 90분 동안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내구레이스 전남내구, 1000cc급 200마력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는 슈퍼바이크,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외형에 고성능을 탑재한 레디컬, 비포장 서킷을 달리는 오프로드 등도 전남GT에서 즐길 수 있다.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등 400마력 이상의 무제한 차량이 참가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겨루는 특별 이벤트 슈퍼카 타임트라이얼도 마련됐다.
전남GT는 코로나19로 관중 없이 치러진다. 각 종목 결승전은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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